4월3일
**해당내용은 개인적인 일지입니다.***
*호흡방법은 청아당 음성호흡법을 기준으로 하고있습니다.
호홉량은 25초(53초)/36초(63초)/42초(1분20초)/48초(1분37초)
54초(1분38초) 60초(1분44초)~입니다
*글은 편하게 올리는거니 양해바랍니다.
1.오전수련 50분
어제 호흡시 자세가 안나와서 자세잡는데 신경을 썼다
아랫배에 힘이 안들어가서 왼손을 대고 하니 좀 나아진것 같지만 뭔가 이상하다.
맘에 안들어도 나름 기감을 느끼려고 신경쓰면서 60초대 까지 도전해봤다.
아침에 살짝 신단을 할때 코가 뚤리는 느낌이 있어서 그런지 호흡시 부드러운 느낌도 있다.
마무리로 약공하면서 관찰해보니 흡진행시 아랫배를 등에 바짝 조이지 않아서
자세에 안정감이 안느껴진것 같다.
아예 등짝에 딱 달라붙게 해봐야 할것 같다.
2.오후 30분
오전 수련시 느낀대로 흡시 등짝에 딱 달라붙도록 신경쓰면서 하니 이제야 그나마 괜찮은것 같다.
중간에 동영상을 찍어서 확인해보니 상체 흔들거림은 있다.
입공시에는 허리가 펴져서 영향이 덜한데 좌공시 허리가 굽어져서 그런것 같기도 하다.
흡시 코끝에서 조금이나마 미세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호를 할때 간혹 목에 걸린듯 호를 자연스럽게
나오질 않는다.
흡을 나름 좀더 가슴이 부풀정도로 해주면서 테스트를 해봤다.
호흡량은 54초대까지 진행해봤다.
3.저녁1시간
가볍게 추마요법및 준비운동을 하고 음성수련법으로 진행했다.
오후에 해결하지못한 행공자세를 고칠려고 몇가지 방법을 생각하면서
호흡자세를 변경해봤다.
벽뒤에 기대어서 해보고..
방석 두개를 엉덩이 깔던걸 빼고 해보고..
행공 방향을 바꾸어서 해보고...
허리각도 앞뒤로 조절해고
흡이 내려올때 수직 방향이 안맞다는 가정하에 살짝 몸통을 틀어보고..
뭔가 마땅치 않았다.
호흡을 ~48초대까지 해봤다..중간중간 가볍게 해주었고
마무리후 미련이 남아서 동영상으로 찍어봤다.
그러는 와중에 흡할때 어깨도 움직이는것 같아서 가슴부위로만
흡하는 자세를 잡을려고 하는와중에 아랫배에 힘이 더 들어가는걸
느끼게 되었다.
두손은 패드를 잡고 영상을 보면서 호흡을 따라해보니 뭔가
자연스럽게 되가는것 같다. 상체흔들림은 있지만
아랫배가 잡아준다면 나쁠것 같지는 않다.
아쉽지만
이쯤에서 마무리하고 다음수련에도 이느낌이 그대로 갔으면 좋겠다.
3.밤수련 40분~1시간
식사후 더부룩한 상황이지만 몹시 피곤해서 미리 호흡을했다
25~48초로 진행했다.
소화 안된상황에서 호흡하는게 좀 부담스러워서
최대 호흡량에 도전은 못하고 중간에 약공을 섞어주면서
했다.
중간에 48초대 호흡을하다가 호할때 더이상 내쉴수가 없어서
지식처럼 멈췄다가 25초 호흡을 하니 강한 열감이 몰려온다
호흡시 기감을 느낄려고 하다가 자세를 일일이 체크를 못했는데도
숨을 내쉴때 몸이 알아서 아랫배에 최대한 붙여주는게 느껴진다.
2단계로 호흡으로 욱하고 내릴때 좀더 선명하게 내려가는게
느껴지는것 같다.
그래서 한번 합장 자세로 테스트해보니 아랫배로 내려가는 느낌은
차이가 없는것 같다.
예전이라면 합장자세로 하는건 상상 못했던같다.
소화가 된후 했더라면 좀더 강공에 도전할수있을것 같은데
아쉬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