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일지

4월15일

마음가는대로! 2018. 4. 16. 01:31

*해당내용은 개인적인 일지입니다.***

호흡방법은 이시명 단사님 호흡법을 바탕으로 하고있습니다.

호흡마치고 틈틈이 가슴부위지압및 횡격막 누르기,하단전 두드리기를

하고있습니다.


4월15일


1.오전 40분


일이 있어서 일지를 늦게 적어서 잘생각이 안난다.

호흡은 70초까지 진행한게 기억난다.







2.오후 50분


점심을 안먹어서 출출하지만 무시하고 수련준비를 했다,



청아당님께서 올려주신 자연호흡법을 실험삼아 하다가

다시 2단계 호흡법으로 했다.


일단 흡을 기준으로 무리하지 않게 호흡량을 정해서

진행했다,


중간에 호흡량이 오르지 않아서 실망했지만 전에 읽었던

책의 내용을 정리하면서 호흡을 했다.


"호흡이 말그대로 숨만 쉬고 내쉬는것 같지만 ...

호흡은 실재의 한부분이고 생각을 해본다.


진리라고 말하면 거창할지도 모르지만 진리혹은 실재의 판단기준은

항상 변함이 없다는게 생각난다.


즉 이전이나 이후나 변화성이 있다면 그건 실재가 아니다"책의

내용을 생각해보았다.


인간이 잠을 자든 현실에서 활동하든 모든일을 하는 와중에는

호흡이 있다.


호흡뒤에는 인체적자석이 있고(다른 명칭으로 불릴수도 있다.)

항상 변함없이 존재하기에 실재라고 볼수도 있을거라 생각한다.


그러하기에 실재에 갈수있는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흔들거리는 맘을 잡아가면 호흡에 대한 소중함을 생각하며

수련하고자 했다.


호흡은 60초 정도까지 진행했다.

중간에 흡이 자연스럽게 30초 정도로 올라간다.


가볍게 운동후 지압으로 마무리했다.



3.저녁1시간


가볍게 신단 마친후 준비운동후 추마요법으로 지압후

호흡에 들어갔다.


가볍게 호흡후 조금식 들이쉬는 숨을 기준으로

호흡량을 맞추며 진행했다.


청아당님이 새로 추가한 흡지호지(20초/15초/20초/5초)

해보니 흡량만 맞추면 부담없이 할수있을것 같다.

60초까지 해보고 천천히 호흡량을 낮추었다.


아침부터 목이 칼칼하고 기침이 나긴했지만 목부위 및

턱및 머리 지압을 같이 해주니 좀 나아진것같다.


호흡량은 큰차이가 없지만 느낌이 부드럽게 진행되는것  

같다.



4.밤1시간


5분대 이상 호흡을 하고도 큰 변화 없다는 수련자가

생각났다.


그때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지만 만약 그렇다면

그게 무슨의미가 있을까 생각이 든다.


기를 영적으로 승화를 시켜야만 원하걸 얻을수 있다는게 생각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될까? 고심을 했다.


그저 숨만 쉬고 호흡량만 길어지면 자동으로 뭔가 되는건 너무

막연한 생각이다.


그렇다고 지금 할수있는게 없는것 같다. 경략유통을 할수도 없고

기를 느낄수도 없고...


호흡에 들면서도 생각하다가 이호흡을 실재처럼 진지한 맘으로 

받아들야겠다는 생각하면서 흡지호를 더욱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맘을 가질려고 노력을 했다.


호흡으로 궁극적인걸 체험 할려고 하면 그시작인 호흡을 더욱

경견히 받아들이는건 ...어쩌면 너무 기본인지도 모르는데 이걸

생각 못한것 같다.



호흡 시작부터 좀 어려운것 같다. 그래도 적은 호흡량으로 시작하니

조금씩 나아지기 시작한다.


숨을 좀더 소중하게 생각하면서 할려고 하니 감상적인 생각이 들기도 한다.


18~54초 까지 진행하다 흡이 20초이상 되면서 60초(20초/15초/20초/5초)

로 여러번 진행했다.


하지만 2회연속은 여전히 어렵다.

그러다 갑자기 흡이 30초 정도로 늘어난다. 20초에서는 어려운 흡이 30초 되가니

솜사탕 먹듯이 조금씩 연속해서 들어오는것 같다.

그때 이마에서 환한빛이 연상되는듯 하다.


지압및 풀어주면서 계속 진행하니 흡이 40초까지 되가는데 이상태에서

아랫배로 내리니 배가 포화가 되어서 오히려 숨을 멈추는데 힘들다.

그러다 보니 흡40 지30 호20 지10초 정도로 되기도 하는것 같다.

그렇다고 흡이 잘되는 상황에서 인위적으로 흡량을 줄여야 되는지

고민하면서 일단 할수있는만큼 진행했다.


흡이 어느정도 진행이 되면서 1분50초 2분~까지 할수있었던것 같다.


하지만 2차지식은 10초이상 견디기가 힘들다.

아무래도 2차지식이 없는 호흡량도 병행을 해봐야할것 같다.


이렇게 갑자기 호흡량 올라가는건 예상을 못했다.

그러다보니 전체적인 흡지호 비율이 안맞기도 한다.


오늘 수련으로 숙제가 생긴듯하다다. 

지식때 견디는게 힘들수도 있지만 그상태에서 무의미하게  보내지 않기 위해서는

경략유통및시단법및 인체전자석..다각도로 생각해봐야할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