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일지
11월5일
마음가는대로!
2018. 11. 5. 21:00
11월 5일 저녁 1시간
몸풀고 자세를 잡고 2단계호흡으로 수련을 했다.
수련시 가장 집중하는건 경락 유통이다.
기존에는 경혈위주로 했으나 전에 수련시 느낌을 전혀 잡을수가 없어서
허공에 경락 유통하는다는 생각으로 하니 그때서야 기감이 살아났는데
느낌상 몸밖에서 묵직해지는 느낌이 들은적이 있다.
그래서 경락 유통시 기감이 없을때 전신주천을 바탕으로 보호막을 치는 느낌으로
하고있다.
1차지식후 외부로부터 묵직한 느낌으로 정면 부근을 유통하고 후면은 지구의 기운을
생각하면서 기를 끌어당기는 느낌으로 하고 있다.
선명한 느낌은 아니지만 의념으로 끌어당길때 묵직한 느낌으로 끌어오는것 같다.
임맥쪽 부근으로 기운을 끌어당기고 다리를 유통후 느낌을 잡아가며 독맥쪽및 팔,머리
등을 유통하는 순서로 하고있다.
확실한 느낌은 아니지만 신단을 통해서 경략 유통을 해보니 호흡을 통해서 경략 유통하는게
좀더 밀도감있게 다가온다.
호흡량은 최대한 할수있으면서 너무 무리가 가지 않게 그때 상황에 맞춰서 진행했다.
강하게 하면 3분대 약하는게는 2분대 정도 되는것 같다.
몇주전에는 몇번정도 5분대 넘기기도 했지만 인위적으로 되는게 아니라서 맘 비우고
할수있는 만큼 하고 있다.
며칠전에 자다가 전신에 전기가 갑자기 일어나는것 같아서 잠을 깬적이 있다.
너무 순간적인 일이라서 명확하지는 않다.
경략 유통을 하며 인체전자석을 느껴가면서 할려고 할때 양손을 무릅에 주먹을 쥐고
하는 호흡자세가 든든하게 다가오는게 경략 유통시 도움이 되는것 같다.
호흡시 자세가 중요한 이유를 알것 같다.
호흡을 마치고 잠시 누워서 편하게 와공을 했는데 등쪽및 머리쪽이 맥박 치듯이
숨을 쉬는것 같다.
그러고 보니 오래전 신단 수련시 일상 생활을 하고 피곤해서 누우면 백회가
폴짝 폴짝 뛰었던게 생각난다.
이상하게 아프진 않았던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