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0일..
몇일간 수련하면서 몸이 좋아진것 같다.
그에 따라서 기감이 좀더 느껴지는것 같다.
수련시 인체전자석에 대한 접근을 논리적인것보다 감성적으로 해석하고 접근했다.
기감보다는 뭐라 표현하기 힘들지만 아무런 차별없이 베풀어주는듯해서
잠시 울컥했다.
수련하고 있어서 감정을 자제하면서 진행했다.
오후에 안좋은일이 있어서 수련 준비할때도 마음이 심란했는데 호흡에
들어가자마자 마치 위로해주는 듯한 느낌에 마음이 편안해진다.
12.21일
약을 먹었지만 아직 감기 기운이 있는지 수련시 기침이 나와서 곤혹 스럽다.
그렇다고 아랫배에 너무 힘을 주면 역효과가 나서 적당한 수준에서 호흡을 했다.
수련 중간에 기침이 너무 자주나서 호흡을 편하게 하다가 경략 유통시 기감을
강하게 안하고 산들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오듯하는 느낌으로
여러번 반복하는 느낌으로 하니 기침도 줄고 호흡이 편해진다.
호흡량은 2~3분대로 진행했다.
몸 앞뒤로 맥박치는 느낌이 미약하게 느껴진다.